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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일기

옥수수


오후 6시반에 퇴근하면서 옥수수밭에 들러 옥수수 200포기 정도 심었다.

쥐눈이 옥수수(할머니가 쥐눈이 옥수수라 부른다.)

나는 큰 옥수수보다 작은 옥수수가 앙징맞고,찰기가 많아 좋다.

말려서 미숫가루 해도 되고 옥수수차로 마셔도 되니.

6월 하지까지 심어볼까 싶다.

새벽 시간 1시간

저녁 시간 1시간 정도 시간이 나면 심는다.

아마 내가 농사가 전문이라면 힘들어서 못하지 싶다.

조금씩 재미있게 한다.

또 내가 심은 것이 커서 열매 맺는 것도 신기하고 이쁘다.

옥수수씨 속에  그렇게 큰 세계가 있다면 사람 마음 속에도 끝없는 아름다운 세계가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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