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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일기

감자심는 날


씨감자 3박스를 4월 11일 심었다.

아이들이랑 2시간정도 신랑혼자 심으면 하루종일 일인데

아이들이 도와주어 빨리 끝냈다.

작년에 3000평에 엄청 힘들었는데 이젠 먹을것 조금 심으니 좋다.

신랑하는 말 "마누라 놀이터"라고 표현한다.

텃밭 가꾸는 것도 재미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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