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행복해 하는지 5개를 앉아서 먹어 버렸다.
항상 바쁘니 부추전 구워 주는 것도 쉽지 않다.
예전에는 집에서 아이들 간식도 많이 만들어 주었건만
아이들이 커 가면서 사는 것은 더 바빠지는것 같다.
항상 모자라지도 풍족하지도 않지만 가정이 행복해서 좋다.
은현이 부추전이 먹고 싶어 두번이나 사왔어 먹는 걸 보니 마음이 조금 불편했는데
오늘 해 주고 나니 기분이 좋다.
성현이는 국수가 먹고 싶다고 하여 멸치국물에 국수를 해 주었더니 너무 맛있게 먹어 주었다.
저녁은 국수와 부추전에 행복해 했다. 자주 해 주지 못해 미안할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