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직업은 할머니 상대가 많다.
세월이 흘러 안 보이시는 분은 돌아가신 분이고 중풍 드신 분도 계신다.
어느날 안 보이다 중풍이 들어 절뚝거리고 찾아 오실 때
마음이 어찌 아픈지 어떤 말도 할 수 없고 손만 곡 잡고 "할머니"하고 말할 뿐이다.
또 건강하셨든 분이 "그 분인가" 싶을 정도로 마르셨을 때 "할머니예요?" 한번 물어보고 확인 할 때
어떻게 다른 사람이 되어 버렸는가 싶다.
중풍이 오고 정신도 아기처럼 되어 버린 할머니를 볼 때
어떤 말로 표현되지 않을 만큼 마음이 아프다.
세월의 흔적이 사람의 모든 것을 앗아 간다.
세월이 흘러 안 보이시는 분은 돌아가신 분이고 중풍 드신 분도 계신다.
어느날 안 보이다 중풍이 들어 절뚝거리고 찾아 오실 때
마음이 어찌 아픈지 어떤 말도 할 수 없고 손만 곡 잡고 "할머니"하고 말할 뿐이다.
또 건강하셨든 분이 "그 분인가" 싶을 정도로 마르셨을 때 "할머니예요?" 한번 물어보고 확인 할 때
어떻게 다른 사람이 되어 버렸는가 싶다.
중풍이 오고 정신도 아기처럼 되어 버린 할머니를 볼 때
어떤 말로 표현되지 않을 만큼 마음이 아프다.
세월의 흔적이 사람의 모든 것을 앗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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