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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름집 일지

참기름에 대한 오해들~

여기 글은 14년 참기름 짠 사람의 경험에 대한 생각들이다.

아닐수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내 생각들이다.

"손님들은 어느 집에 가면 참기름 많이 난다"고 한다.

나는 참깨가 많고 적음의 차이라고 생각하고

또 하나는 기계에 처음 짜면 적게 나올수도 있다.

기계에 묻기 때문이고.... 또 시간을 두고 오래 바쳐 두면 아무래도 많다.

소주잔 1잔 반정도는 차이가 난다고 생각한다.

깨를 많이 볶으면 많이 나온다. 그 대신 뒷맛이 약간 탄맛이 느껴질수도 있다.

나는 많이 볶지 않는다. 많은 량보다는 질이기 때문이다.

깨를 금방 씻어서 하면 참기름은 맑다. 많이 마른 깨로 짜보면 참기름이 탁한것 같다.

사람들은 이런 오해를 많이 하는 것 같다.

여름에 참기름을  짜면 온도도 높고 했어 참기름이 엄청 뜨겁다.(병을 만질수 있을 정도)

겨울에는 바깥 온도가 낮기 때문에 참기름이 미지근하다.

사람들은 깨가 뜨거운 상태로 짜면 참기름도 엄청 따뜻하다고 생각한다.

겨울에는 참기름 기계도 차고 바깥온도도 차기 때문에...

닫는 병조차 차거워서 참기름은 미지근하다 못해 차게 느껴진다.

사람들은 미지근하기 때문에 자기 참기름하고 바뀌었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옛날 사람들은 물질이 귀했기  대문에 참기름도 량만 많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가 보다.......

맛있게 먹는 참기름을 찾아야 할터인데...............사람을 믿기 어려운 세상이 되어 버렸다.

그래도 사람마음은 서로간의 진실이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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