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조각들

추석 뒤 장날

farmmill 2010. 10. 1. 20:34
추석이 지난 다음 고령장이라 장이 한산하다.

앞집 1000냥집 음악소리만이 요란하게 들린다.

오고 가는 사람은 많은데 나는 조용히 쉬고 싶어 문을 조금 닫았다.

소란한 말들은 들리는 메아리처럼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