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조각들

새해 인사

farmmill 2011. 1. 10. 21:58
새해가 되었다고 서로 인사하는 것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이다.

나도 그 인사에 맞추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하고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 인사에 "나는 복을 차고  넘치도록 많았는데요"라고 인사한다.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이상태에서 더도 덜도 말고 항상 이렇게만 살다가면 좋겠다고 한다.

가정이 편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돈도 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지만

나는 이 상태가 너무 좋다..

동네 사람들 만나고 어울리고 하는 것이 좋고 모두 모두 좋은 사람들이다.

살아있다는 것이 복이 아닐까 싶다.